사진&글 | [소소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공생교실 - 한마음과학원, 교사 직무연수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9-09-17 11:01 조회3,003회 댓글0건본문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공생교실 한마음과학원, 교사 직무연수 개최
한마음과학원(운영위원장 혜찬스님)이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5일 동안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에서 ‘교사의 행복 찾기–서로를 살리는 공생교실’이라는 주제로 특수분야 연수기관 생활지도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공생교실은 전국 유치원과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10여 년 전부터 일선 교사들이 직접 ‘주인공 관법’을 학교에서 적용하고 활용해 성공한 사례를 모아 만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교사 자신의 고정관념을 깨고 내면 성찰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삶의 과정으로서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한마음과학원 지도법사 혜찬스님, 황수경 동국대 명상심리학과 교수를 비롯해 10여 명의 전‧현직 교사들이 강단에 섰다.
‘내 마음 들여다보기, 내 인생의 드라마-마음찾기, 교사로서의 나-내 마음의 주인되기, 마음을 여는 대화, 마음의 원리로 접근하는 학생지도, 공생의 삶, 마음의 통신, 공감과 치유, 마음의 활용, 행복한 교사-행복한 교실, 변화하는 나’ 등의 주제로 강의와 토론, 실습을 통해 마음에 관한 원리 교육부터 나아가 실제 학교에서 구체적으로 적용 가능한 대화법을 제시했다.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장 혜도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대행스님께서 가르쳐 준 마음의 이법을 과학으로 풀어내고 있는 한마음과학원 회원들이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 매 시간이 현장으로 돌아갔을 때, 학생들에게 베풀어 줄 에너지를 차곡차곡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에너지는 무엇을 애써 해야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각들을 자문자답하며 내면에 맡길 때 저절로 알게 된다는 것을 믿고, 마음은 내려놓고 쉬면서 몸은 또 부지런히 움직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전종필 교사는 “내면을 찾아가고 마음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을 살피며 지내야겠다는 다짐이 충전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밖에도 참석한 교사들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힘을 얻었고, 현장으로 돌아가 학생들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마음과학원은 부산지역 직무 연수에 이어 8월 5일부터 9일까지 경기지역 연수를 경기도 안산시 성안초등학교에서 ‘행복한 교실을 위한 쉼 그리고 치유’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교실 문화 속에서 에너지 재충전이 필요한 선생님들을 위한 연수를 마련했다. 또한 한마음선원 진주지원에서도 경남지역 연수를 개최했다. 경남지역 연수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숙박과 8월 6일 당일형을 병행했으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교사와 학생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연수를 마련해 한마음과학원의 존재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저작권자 © 맑은소리맑은나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