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45회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 회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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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25-03-31 10:38 조회160회 댓글0건본문

이번 구족계 수계산림은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8박 9일간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진행해 비구 68명, 비구니 24명 총 92명의 스님이 배출됐다.
이날 회향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경과보고, 계첩수여, 총무원장 회향사, 범어사 주지스님 인사, 죽비반환, 사홍서원, 기념사진촬영으로 이어졌다.
총무원장 대련 진우스님은 회향사에서 "부처님 자비광명 아래 구족계 수계를 엄숙히 승인했다. 출가 수행자의 길은 온 생명을 구제하기 위한 전법 여정이다. 오늘 구족계를 여법하게 수지한 비구, 비구니 스님들은 1,700년 전통 한국불교를 계승해 조계종단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중생들에게 환한 광명을 드러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은 "계는 곧 해탈의 근본이며 수행의 첫걸음이다. 수행의 길을 결연히 걷기로 소원하는 모든 대중이 정진하여 그 연력을 이루길 기도한다. 계율은 수행의 뿌리이니 수계산림을 통해 그 뿌리가 단단해져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서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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