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서사 방생법회 화엄사 순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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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25-03-18 16:17 조회167회 댓글0건본문
지난 3월15일 남해 이순신공원서
1200여 사부대중 전국서 집결

축서사(주지 무여스님)은 3월15일 경상남도 남해의 이순신공원 일대에서 방생법회를 봉행하고 화엄사 순례를 진행했다.
이날 남해 이순신 바다공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버스 30여 대, 1200여 명의 사부대중의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2025 축서사 남해 방생법회'는 조실 금곡 무여 큰스님을 증명법사로 보시고 진행했다.
동참 불자들은 준비한 치어를 방생하면서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존중의 실천'을 다짐하면서 각자의 소원성취 발원을 올렸다.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 우천까지 겹쳤지만 우비까지 입은 신도들은
직접 생명을 구제하는 경험을 통해 적극적인 보살행을 다짐하며,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고자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신도들은 점심 공양을 마치고 구례 화엄사로 이동해 순례했다.
웅장한 모습의 각황전과 천년고찰의 위엄을 통해 참여불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법당에서 기도를 올리며 신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무여 큰스님은 마지막까지 남아 신도들 모두 버스에 탑승해 회향하는 모습을 지켜본 후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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