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 부산지부장 이취임식 및 삼귀의오계 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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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25-02-09 18:46 조회194회 댓글0건본문
조석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 신임지부장 취임
대불련 부산지부장 이취임식 및 삼귀의오계 수계 봉행
조석주 신임지부장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는 2월 8일 범어사 보제루에서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먼저 김은정지부장(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 지부장)의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수여는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스님 대신 조계종 청년대학생전법단 지도법사인 안도스님이 진행을 도왔다.

김은정 전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2024년 부산지부장 역임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맡은 소임을 마무리하고 새 지부장을 맞이하는 자리에 있다. 지난 지부장 기간 동안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얻었다. 그 경험을 마음속으로 되새기며 소중한 인연은 잊지 않겠다. 부디 모두의 마음속 부처님의 가르침이 새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명장 수여 후 취임사에서 조석주(동아대 재학중)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신임부산지부장은 "이미 지난 2022년에 한국대학생고교연합회 중앙회장을 한 번 했고 이전에도 부산지부장 소임을 봤는데 여러 일이 있어 다시 한 번 더 소임을 맡게 되었다. 앞으로 1년 동안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도스님은 격려사에서 "수계 받은 여러분을 축하드리며 이것으로 부처님과의 인연이 시작된다. 불교 연기법에서 원인과 결과가 있듯이 이제 여러분은 인연이라는 원인을 맺은 것이다. 앞으로 좋은 결과는 반드시 올 것이라 믿는다. 이 인연의 첫걸음으로 여러분이 살아가며 꽃길만 가길 바란다. 전 지부장이 많은 고생을 했고 신임지부장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다. 여러분들이 부산의 희망이고 불교의 미래이다"고 강조했다.

유주연 대불련중앙회장은 "전 지부장은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부산지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셨다. 그동안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새롭게 취임한 조석주 거부님에게도 감사와 기대를 보인다. 앞으로 부산지구의 발전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 가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진 <여여한 중창단>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추운 날씨에도 이취임식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한편,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회장 이취임식에는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 대불련 부산지부 지도법사 안도스님, 대불련 선배로서 해피스님, 이숙희 대불련부산지부 후원장, 권성열 부산교수불자연합회장, 유주연 대불련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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