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펼쳐진 청소년들의 '꿈'과 '생명' 이야기

제17회 생명나눔 백일장 시상식 

 6월 1일, 부산 영광도서에서 제17회 생명나눔 시∙산문 백일장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영광도서 9층 문화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글쓰기 능력향상을 목표로 청소년들이 생명의 존엄성을 느끼고 문화시민으로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백일장 공동주제는 '꿈'이었고 중등부와 고등부 주제는 별도로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생명나눔 부산본부장 심산스님, 총무 대각스님, 운영이사 용암스님, 녹산중학교 박명규 교장, 영광도서 김윤환 사장, 한국문학신문 차달숙 전국총괄본부장, 부산문인협회 박혜숙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백일장에는 수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그중 생명나눔의 가치를 깊이 있게 담아내고 독창적 문학세계를 보여준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문학청소년들이 생명존중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