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알아차림’ 명상수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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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25-01-17 11:24 조회153회 댓글0건본문
‘마음알아차림’ 명상수업 인기
조계종부산연합회, 동안거 템플스테이
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목종스님, 부산 대광명사 주지)는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통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지역 사찰 8개소에서 소속불자 40여 명이 골고루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천연염색과 염주 만들기, ‘마음 알아차림’ 명상수업, 무풍한송로 걷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은 “여기에 오신 보살님들은 자기자신을 완성하고 자신의가정을 건강하게 만들 책무가 있습니다.
이 세상이 부처님 자비와 가르침으로 행복해질수 있도록 노력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 보살님들의 삶입니다.”며 격려했다.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목종 스님은 “오늘의 경험, 우리 삶은 동영상 촬영과 같습니다. 마음은 현상된 필름이요 렌즈는 눈, 코, 입, 촉각 같은 것입니다.”며 비유하면서
“당장 이 시간을 돌아본다면 지난 1박2일 동안 함께한 이 기억은 참으로 귀중합니다. 다음 삶을 살아갈 때에도 대통령을 만나거나, 큰돈을 번 경험보다 가치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번 1박 2일의 필름을 자주 꺼내 돌아보길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참가했던 한 불자는
“새벽의 명상시간이 너무 아쉬웠다. 특히 미타선원, 하림스님과의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져 조금만 더 명상시간이 길었으면 했다.
불법공부를 하면서도 사찰 여러 군데를 다녀봤지만 역시 큰 사찰의 템플스테이의 경험은 확연히 달랐다. 부산불교연합회 스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조계종 부산연합회는 매년 하안거, 동안거 시기에 재가 수행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누구나 편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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