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자비로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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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25-01-20 13:07 조회137회 댓글0건본문
부처님 자비로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랍니다
부산남구불교聯, 남구청장실서 회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 이웃에게 부처님 자비를 전하는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17일 부산남구불교연합회(회장 지원스님, 문수사 주지)는 부산남구청을 방문해 '부산남구불교연합회(이하 남구불교연) 성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불교연 회장 지원스님, 부회장 능후스님(대연정사 주지), 감사 대각스님(옥천암 주지), 사무총장 호명스님(무문홍법사 주지), 사무부총장 혜광스님(대연사 주지), 김두찬 사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 부산남구청에 백미 3,710kg과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남구불교연은 전달식 이후 구청장실에서 오은택 구청장, 남구복지정책과장, 희망복지팀장과 함께 간단한 다과시간을 가졌다.
회장 지원스님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많이 나눠야 하는데 성품이 약속해 죄송하다"며 "작지만 모인 정성은 작지 않기에 마음으로 받으시고 다들 따뜻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은택 부산남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을 하는 남구불교연합회 스님들과 신도님들께 진심 감사드린다"며 "스님들의 뜻에 맞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남구불교연은 지역민과의 소통과 불자들과의 소통을 중시해 부처님의 자비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2013년 부산수영구남구연합회에서 분리해 재창립한 이래 꾸준히 성금, 성품, 쌀후원으로 지난 10년간 후원한 성품환산액은 1억 7천 만원이 넘는다.
금일 전달한 성품은 문현노인복지관을 비롯한 남구지역 복지관 5개소,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 남구 용당동 문수복지재단에 위치한 부산남구불교연합회는 현재 사찰 80개소, 승려 80여 명, 신도 2만 여명이 소속되어 있다. 일제강제동원희생자 합동위령제 불교의식 추모,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남부경찰서에서 연등점등식 봉행, 명절 전 자비나눔 실천을 지속하며 불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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