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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코스모스, 현정오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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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25-02-01 11:14 조회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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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가 길어올린 전통한지 위 부처님

현정오 스님 초대전, 갤러리코스모스서

갤러리코스모스(관장. 김윤희)가 불교 정서가 가득한 초대전을 오픈했다. 

 

여래 웃다
여래 미소짓다
여래 다시오다

 

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우리의 전통 한지만을 이용해 부처님을 그리는 현정오 스님의 작품들이다.

 

현정오 스님은 20년 전, 우리의 전통 한지를 만드는 영담 스님(청도 한지미술관)과 만나 한지에 부처님을 탄생시키는 작업을 전개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부처님 그림을 주로 그렸으나, 종이는 한지가 아닌 일반 종이를 사용했고, 화학 성분이 묻어나는 종이는 정오 스님에게 해로운 오브제였다.

 

그런 까닭에 같은 수행자의 길을 걸어가는 영담 스님의 한지를 활용했고, 한지는 더는 작가의 건강에 해를 입히지 않았다.

 

정오 스님은 약사여래불, 열반, 반가사유상 등 특별함이 넘치는 터치로 탁월한 색채감을 자랑하는 작품을 끊임없이 탄생시켰다.

 

더욱이 377개의 조각 종이에 화려한 모습의 380여 부처님을 촘촘히 붙인 대작은 2개의 작품을 하나로 탄생한 것으로 

환희심을 자아낸다.

 

또한 정오 스님 작품에는 종종 조각 거울을 붙여,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을 들여다보게 하는데, 그것이 다름 아닌 반조이며 조고각하이다.

 

작품을 내놓으며 정오 스님은 말했다. "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부처님이다. 그림을 통해 모든 이들이 위로 받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 마음으로 '만법귀일 일귀하처'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문의 051  711  7189  

010  3564  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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