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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성보박물관, 일본 사료 통한 사명대사 연구의 새 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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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25-05-16 12:04 조회1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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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성보박물관, 일본 사료 통한 사명대사 연구의 새 지평 열어

영축총림 통도사가 5월 15일 성보박물관 문화센터에서 일본 사료 속 사명당의 활동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일본 불교사와 사료 연구전문가 우에다 준이치(上田純一, うえだ じゅんいち) 교수를 초청해 ‘일본 사료에 나타난 사명당’의 주제로 진행됐다.

통도사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명대사 현창 사업의 기초 자료를 축적, 사명대사의 불교사적·민족사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연은 노성환 교수(울산대학교)가 맡아 강연회 개최 의의를 전하며 시작됐으며,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으로 활약하며 국난 극복에 기여한 사명당 유정 스님에 대한 일본측 기록과 사료가 지금까지 국내에서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다.”고 강조하며 연구의 필요성을 밝혔다.

강연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대종사,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 등 다수의 불교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통도사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과 불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민족적 정체성과 불교사적 인물을 함께 조명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계종 종정 성파대종사는 “사명대사의 행적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오늘날 호국불교의 살아 있는 유산”이라며, “서산대사와 사명대사 같은 선승들이 백성을 지키며 불교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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