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명상아카데미 개원, 불교의 지혜로 현대인의 삶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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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25-05-26 13:40 조회127회 댓글0건본문
현대인의 정신적 갈증 해소와 부처님 가르침 전파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남천동 국민의힘 부산시당사 옆 이광재정형외과 빌딩 5층에 자리 잡은 아카데미는 누구나 쉽게 불교에 다가갈 수 있도록 기초 교리 교육부터 자기 관찰 수행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숙희 남천명상아카데미 원장은 지난 50여 년간 의상 디자이너이자 부산패션협회장을 지내며 청년 불자들을 적극 후원해 온 분이다. 동주여전(현 부산보건대) 패션디자인과 겸임교수, 부산불교신도회,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임원을 지냈고, ‘보리성’이라는 법명 외 ‘남천동보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원장은 개원식에서 아카데미가 많은 사람에게 배움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개원식에는 오랜 시간 이 원장과 인연을 맺어 온 범어사 방장 정여큰스님을 비롯해 부산 불교계의 많은 선배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정여스님은 “부처님처럼 깨달음을 통해 삶 자체가 아름답고 행복하고 기쁘길 바란다”며 깨달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도스님(대원각사 주지)은 격려사에서 “청년 불교 활동이 둔화된 시기에 보리성 이숙희 보살님의 깊은 후원으로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연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청년들의 동참과 후원을 독려했다. 또한, 보광불교조각연구소 안강수 소장은 축사를 통해 훌륭한 명상 아카데미 개원에 대한 기쁨을 전하며 소중한 작품을 기증의 의미를 전했고, 부산대학생불교연합회를 대표하여 조석주 부산지회장 외 대학생 불교회장단도 참석해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아카데미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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