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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9 광복로 연등문화제 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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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25-05-13 15:27 조회1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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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불교연합회(회장 하림스님, 부산 미타선원장)는 4월 19일 ‘2025 광복로 연등문화제 점등식’을 광복로시티스폿(구 ABC마트 앞)에서 봉행했다.

불교연합회 회장 정오스님(범어사 주지)을 비롯해 법귀스님,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목종스님(대광명사 주지), 최진봉 부산중구청장, 강주희 부산중구의회의장, 조승환 국회의원, 김은숙 전 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봉축의 기쁨을 함께 했다.

하림스님은 봉축사에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려 빛과 광명의 중심 광복동에 모였다. 광복로연등문화제가 시민 모두에게 광명을 밝히는 인연이 되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

정오스님은 치사에서 “우리민족은 천 년 전 신라시대부터 부처님오신날을 기려 등불을 밝혔고 오늘날 연등제는 K-불교를 대내외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환희심으로 후손들에게 신바람 나는 축제를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오늘 자비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는데 연등이 하나의 장식이 아니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전통 속에 열리는 연등문화제는 불교의 지혜와 자비를 되새기며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부산 중구・영도구 조승환 국회의원은 “광복로 부산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상징적 거리다. 연등의 불빛이 단지 아름다움이 아니라 희망과 자비의 상징이다. 저도 솔선수범하며 주민과 함께 희망의 길을 걷겠다”라며 간략하게 전했다. 

한편, 부산 원도심 연등축제의 대표격인 광복로연등문화제는 지난 코로나 시기 개최하지 못했지만 2023년부터 재개하고 있으며 4월 20일 오후 2시부터는 광복로 일원에서 봉축체험부스가 세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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