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무다 로터스 봉사단, 자비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25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의 '로터스 봉사단'의 손발이 바빠지고 있다. 

로터스 봉사단은 부산 송정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행사를 개최하며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로터스 봉사단은 지난 6월 5일 점심, 송정 로터스 봉사단 사무실 앞 그린레일웨이 솔그늘숲길에서 ‘제1회 송정동 어르신 무료 점심공양 초대’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이날 제공된 점심은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 국과 간소한 반찬, 그리고 후식으로 방울토마토가 포함된 건강식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도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배식 봉사를 지원했으며, 쿠무다 최기운 본부장도 봉사자로 참여해 봉사단을 격려했다. 

로터스 봉사단원들과 송정 부녀회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식판을 나르며 행사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은 "쿠무다가 위치한 부산 송정동의 어르신 여러분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서며 지역의 어르신과 우리의 이웃에 꼭 필요한 자비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다짐을 전했다.

한편, 로터스 봉사단은 2024년 12월 쿠무다 창립 11주년 및 복합명상문화센터 KUMUDA 신축 개관 3주년을 기념하여 창단된 이래, 김장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해 왔다. 

또한, 송정동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결손 가정을 대상으로 격주 1회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배달하며 지역봉사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