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三十三 四,十廻向品 第二十五之十一 2/3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9-01-03 09:25 조회1,633회 댓글0건본문
ㅁ, 法의 尊貴
阿僧祇寶修習에 其有見者가 知一切寶가 皆是業果로 決定淸淨하며 阿僧祇寶無 礙 知見에 其
有見者가 得了一切淸淨法眼하며 阿僧祇寶光藏에 其有見者가 則得成就大智慧藏하니라
“아승지 보배 닦음이 있으니 보는 이는 일체 보배가 모두 업의 과보인 줄 알아 확실하고 [決
定] 청정하며, 아승지 보배 걸림이 없는 지견 知見 이 있으니 보는 이는 일체를 분명히 아는
청정한 법 의 눈을 얻고, 아승지 보배 광명장 光明藏 이 있으니 보는 이는 큰 지혜의 곳집
[藏] 을 성취하느니 라.”
·법法 의 존귀 尊貴
·아승지보수습 阿僧祇寶修習 에 : 아승지 보수습하는데, 수행하는데 ·기유견자 其有見者 가 :
그 보는 사람이 ·지일체보 知一切寶 가 : 일체보가
·개시업과 皆是業果 로 : 개시업보로
·결정청정 決定淸淨 하며 : 결정 청정하는 것을 안다. 일체 보배는 개시업과다.
업의 과보로써 그렇게 보배가 되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고 내가 어떻게 살던 전부
가 개시업과다. 개시업과로 결정청정이다.
좋은 것은 좋은 대로 전부 자기의 지은 업과대로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요즘 인문학 강
좌에 보면 인도 철학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강의가 나온다.
우파니샤드라든지 힌두교라든지 인도 고대의 철학 같은 것을 소개하는데 그대로 불교를 소개
하고 있다. 참 좋은 모습이다.
거기에는 카르마, 업과에 대해서 상당히 깊이 있게 이야기를 한다.
업보에 대한 사상, 업과 과보에 대한 것은 부처님이 오시기 이전부터 인도 힌두교에서 일찍이
가지고 있던 사상이다. 부처님이 와서 성도하고 봐도 본래 인도 사회에서 사용하고 있던 업과
과 보가 틀림없는 진리니까 불교에서 도입하고 할 것도 없이 그대로 사용을 한 것이다. 인과
의 이치 는 부처님 이전의 이야기다. 인과의 원리는 부처님하고 관계없는 것이다. 힌두교에서
일찍이 그런 데 대해서 눈을 떴다. 부처님 같은 성인은 없었다손 치더라도 상당한 성인이 있
었을 것 아닌가. 그 런 성인들이 이야기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카르마, 업에 대해서, 업과 과
보에 대해서 아주 소상하 게 이야기해 놓았는데 요즘 인문학 강좌에서 인도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이야기들을 한다.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아승지보무애지견 阿僧祇寶無 礙 知見 에 : 아승지 보무애지견에, 보배 걸림없는 지견에 ·기
유견자 其有見者 가 : 그 보는 사람이
·득료일체청정법안 得了一切淸淨法眼 하며 : 일체 청정 법을 아는 눈을 얻으며 ·아승지보광장
阿僧祇寶光藏 에 : 아승지 보배 빛 창고에 ·기유견자 其有見者 가 : 그것을 보는 사람은
·즉득성취대지혜장 則得成就大智慧藏 하니라 : 곧 대지의 창고를 성취하게 된다. · 법의 존귀
를 그렇게 표현하고 있다.
ㅂ, 事相寶의 法門
阿僧祇寶座에 佛坐其上하야 大師子吼하며 阿僧祇寶燈이 常放淸淨智慧光明하며 阿僧祇寶多
羅樹가 次第行列호대 繚 以寶繩하야 莊嚴淸淨이어든 其樹에 復有阿僧祇寶幹이 從身聳擢하야
端 直圓潔하며 阿僧祇寶枝가 種種衆寶로 莊嚴稠密하고 不思議鳥가 翔集其中하야 常吐妙音하
야 宣 揚正法하며 阿僧祇寶葉이 放大智光하야 遍一切處하며 阿僧祇寶華가 一一華上에 無量
菩薩이 結跏趺坐하야 遍遊法界하며 阿僧祇寶果에 見者當得一切智智의 不退轉果하며 阿僧祇寶聚落에
見 者捨離世聚落法하며 阿僧祇寶都邑에 無 礙 衆生이 於中盈滿하며 阿僧祇寶宮殿에 王處其
中호대 具足菩薩那羅延身하야 勇猛堅固하고 被法甲 冑 하야 心無退轉하며 阿僧祇寶舍에 入
者能除戀舍 宅心하며 阿僧祇寶衣에 着者能令解了無着하며 阿僧祇寶宮殿에 出家菩薩이 充滿
其中에 阿僧祇 寶珍玩에 見者咸生無量歡喜하며 阿僧祇寶輪이 放不思議智慧光明하야 轉不退
輪하며 阿僧祇寶 跋陀樹에 因陀羅網이 莊嚴淸淨하며 阿僧祇寶地에 不思議寶가 間錯莊嚴하며
阿僧祇寶吹에 其音 淸亮하야 充滿法界하며 阿僧祇寶鼓에 妙音克諧하야 窮劫不絶하니라
“아승지 보배 자리에는 부처님이 그 위에 앉으시어 크게 사자후하시고, 아승지 보배 등불은
청 정한 지혜의 광명을 항상 놓느니라. 아승지 보배 다라 多羅 나무는 차례로 줄을 지었는데
보배 노끈으로 얽어서 장엄이 청정하고, 그 나무에 다시 아승지 보배 줄기가 있어 밑동에서
솟아올라 곧 고 둥글고 정결하니라.
아승지 보배 가지는 가지각색의 보배로 조밀하게 장엄하였는데, 부사의한 새들이 모여 와서
아름다운 소리로 바른 법을 선양하고, 아승지 보배 잎에서는 큰 지혜의 광명을 놓아 모든 곳
에 가득하니라.
아승지 보배 꽃에는 꽃송이마다 한량없는 보살이 그 위에서 결가부좌하고 법계에 두루 다니
고, 아승지 보배 열매는 보는 이마다 일체 지혜의 지혜에서 퇴전하지 않는 과보를 얻느니라.
아승지 보배 취락 聚落 에는 보는 이마다 세속의 취락 聚落 의 법을 버릴 것이요, 아승지 보
배 도시 에는 걸림 없는 중생이 가득하고, 아승지 보배 궁궐에는 임금이 있으면서 보살의 금
강과 같은 몸 을 갖추어 용맹하고 견고하며 법의 갑주 甲 冑 를 입고 마음이 퇴전하지 않느
니라.
아승지 보배 집은 그곳에 들어가는 이가 집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아승지 보배 옷은
그 옷을 입는 이에게 능히 집착이 없음을 알게 하고, 아승지 보배 궁전에는 출가한 보살이 그
속 에 가득하니라.
아승지 보배 장난감은 보는 이마다 한량없이 환희한 마음을 내고, 아승지 보배 바퀴는 부사의
한 지헤 광명을 놓아 물러가지 않는 법륜 法輪 을 굴리고, 아승지 보배 발타 跋陀 나무는 인
드라 그물 로 청정하게 장엄하니라.
아승지 보배 땅은 부사의한 보배로 사이사이 장엄하고, 아승지 보배 피리는 음향이 맑고 아름
다워 법계에 충만하고, 아승지 보배 북은 아름다운 소리가 잘 어울려 겁 劫 이 다하도록 끊어
지지 않느니라.”
·사상보 事相寶 의 법문 法門 : 사상의 보배가 법문을 이룸
밖으로 나타난 보배, 눈 앞에서 만져지는 사상 事相 , 현상들에 대한 법문이다.
·아승지보좌 阿僧祇寶座 에 : 아승지 보배 자리에서 ·불좌기상 佛坐其上 하야 : 부처님이 그
위에 앉아서 ·대사자후 大師子吼 하며 : 크게 사자후 하며 ·아승지보등 阿僧祇寶燈 이 : 아승
지 보배 등불이
·상방청정지혜광명 常放淸淨智慧光明 하며 : 항상 청정 지혜 광명을 놓으며
·아승지보다라수 阿僧祇寶多羅樹 가 : 아승지 보다라수가 패엽경, 경 만드는 나무다. 보배 다
라수가 ·차제항렬 次第行列 호대 : 차제로 줄을 서되
·요이보승 繚 以寶繩 하야 : 보배의 실, 보배 노끈으로써 휘휘 감고 두르고 해서
·장엄청정 莊嚴淸淨 이어든 : 장엄이 청정하거든, 보배 노끈으로 곳곳에 걸쳐놓으면 어떻게
되겠 는가. 그것도 황금빛이 찬란하게 나는 것을 노끈으로 만들어서 이리 걸치고 저리 걸치고
했다 는 것이다. 장엄청정하거든
·기수 其樹 에 : 그 나무에
·부유아승지보간 復有阿僧祇寶幹 이 : 부유아승지 보배 줄기가
·종신용탁 從身聳擢 하야 : 종신 용탁하야 몸이 높이 솟으며, 몸으로부터 높이 솟으며
·단직원결 端直圓潔 하며 : 그 줄기가 아주 단정하고 곧고 둥글고 깨끗하며
·아승지보지 阿僧祇寶枝 가 : 아승지 보배 가지가
·종종중보 種種衆寶 로 : 가지가지 여러 가지 중보로써
·장엄조밀 莊嚴稠密 하고 : 조밀하게 장엄한다. 초파일이 되면 사찰에 등을 다는데, 듬성듬성
등을 달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보기 좋게 달아야 한다. 너무 조밀하게 달아도 안 되고
‘마음이 담겼구나’ 할 정도로 등도 간격을 알맞게 해서 다는 것이 필요하다. 장엄조밀하고
·부사의조 不思議鳥 가 : 불가사의한 새가
·상집기중 翔集其中 하야 : 모두 그 가운데로 날아와서 ·상토묘음 常吐妙音 하야 : 항상 아름
다운 소리를 토해내고
·선양정법 宣揚正法 하며 : 정법을 선양한다. 새도 음성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정법을 선양
한다. ·아승지보엽 阿僧祇寶葉 이 : 아승지 보배 잎에는
·방대지광 放大智光 하야 : 큰 지혜의 광명의 빛을 놓아서 ·변일체처 遍一切處 하며 : 일체처
에 두루하며
·아승지보화 阿僧祇寶華 가 : 아승지 보배의 꽃은 ·일일화상 一一華上 에 : 낱낱 꽃 위에
·무량보살 無量菩薩 이 : 한량없는 보살들이
·결가부좌 結跏趺坐 하야 : 가부좌를 맺고 앉아서
·변유법계 遍遊法界 하며 : 법계에 두루두루 돌아다닌다. 참 근사하다. 보배나무에는 보배꽃이
피 었고 그 꽃마다 그 위에는 한량없는 보살들이 가부좌하고 앉아서 두루두루 마음대로 돌아
다 니는 것이다. 손오공이 방석 타고 돌아다니듯이 변유법계하며
·아승지보과 阿僧祇寶果 에 : 아승지 보배 과일에는
·견자당득일체지지 見者當得一切智智 의 : 견자가 일체지의 지혜를 당득하여
·불퇴전과 不退轉果 하며 : 불퇴전과 한다. 보기만해도 퇴전하지 않는 과일을 얻게 된다.
·아승지보취락 阿僧祇寶聚落 에 : 아승지 보배 마을에는
·견자사리세취락법 見者捨離世聚落法 하며 : 보는 사람이 그 세상을 사리하는 법을 보게 된
다. ·아승지보도읍 阿僧祇寶都邑 에 : 아승지 보배 마을에는 ·무애중생 無 礙 衆生 이 : 무애
중생이 ·어중영만 於中盈滿 하며 : 그 가운데
·아승지보궁전 阿僧祇寶宮殿 에 : 아승지 보배 궁전에는 ·왕처기중 王處其中 호대 : 왕이 그
가운데 궁전에 앉아서
·구족보살나라연신 具足菩薩那羅延身 하야 : 보살의 견고신을 구족해서 ·용맹견고 勇猛堅固
하고 : 용맹견고하며
·피법갑주 被法甲 冑 하야 : 법의 갑옷을 입고서 ·심무퇴전 心無退轉 하며 : 마음에 퇴전이
없으며
·아승지보사 阿僧祇寶舍 에 : 아승지 보배의 집에는
·입자능제연사택심 入者能除戀舍宅心 하며 : 들어가는 사람이 능히 사택을 그리워 하는 마음
을 버리게 되며
·아승지보의 阿僧祇寶衣 에 : 아승지 보배 옷에는
·착자능령해료무착 着者能令解了無着 하며 : 그 보배 옷을 입는 사람이 집착이 없음을 알게
하며 ·아승지보궁전 阿僧祇寶宮殿 에 : 아승지 보배 궁전에는 ·출가보살 出家菩薩 이 : 출가
보살이
·충만기중 充滿其中 에 : 그 가운데 충만하며
·아승지보진완 阿僧祇寶珍玩 에 : 아승지 보배 완구, 놀이기구 그런 것에는
·견자함생무량환희 見者咸生無量歡喜 하며 : 보는 사람이 다 한량없는 환희를 내며 ·아승지보
륜 阿僧祇寶輪 이 : 아승지 보배 바퀴가
·방부사의지혜광명 放不思議智慧光明 하야 : 항상 불가사의한 지혜 광명을 놓아서
·전불퇴륜 轉不退輪 하며 : 불퇴륜을 굴린다. 화엄경뿐만 아니라 대승경전에서 바퀴 륜 輪 자
가 많이 나온다. 인도말로는 ‘차크라’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참 많이 봐왔다. 바퀴는 원래는 전
쟁하는 데 쓰는 도구였지만 법륜으로 우리가 이끌어다 쓴다. 엄청난 큰 바퀴를 가지고 높은
언덕에서 굴려버리면 바퀴가 다른 데로 넘어지지도 않고 바로 내려가면서 사람들을 치어서 다
치게 하 듯이 부처님의 법의 바퀴가 그렇게 모든 어리석은 중생들을 전부 그 바퀴에 깔려서
제도가 되 게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곳곳에 바퀴를 조성해 놓았다. 탑에도 불상에도 바
퀴를 해 놓 았다. 그 바퀴는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불퇴륜을 굴리며
·아승지보발타수 阿僧祇寶跋陀樹 에 : 아승지 보배 발타수, 보리수라고도 한다. 발타수는 옛날
에 보리수라고 하기 이 전의 그 나무인 발타수에
·인다라망 因陀羅網 이 : 인다라 그물이 ·장엄청정 莊嚴淸淨 하며 : 장엄청정하며
·아승지보지 阿僧祇寶地 에 : 아승지 보배 땅에는 ·부사의보 不思議寶 가 : 부사의 보배가
·간착장엄 間錯莊嚴 하며 : 사이사이에 장엄이 되어 있으며
·아승지보취 阿僧祇寶吹 에 : 아승지 보취 이것은 부는 악기다. 아승지 보배 악기에는 ·기음청
량 其音淸亮 하야 : 그 음이 청량해서 그 소리가 아주 맑고 밝아서 ·충만법계 充滿法界 하며
: 법계에 가득하며
·아승지보고 阿僧祇寶鼓 에 : 아승지 보배 북에는
·묘음극해 妙音克諧 하야 : 묘음이 극해하며 이것은 매우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이다. 북을 둥
둥둥 치는데 한 두 개가 치겠는가. 그 모든 북소리가 아주 아름답고 조화롭다. 서로 엇박자로
북을 치는 것이 아니고 매우 조화롭게 치는 북소리가
·궁겁부절 窮劫不絶 하니라 : 겁이 다할 때까지 끊어지지 아니하니라.
ㅅ, 六根三業의 寶
阿僧祇寶衆生이 盡能攝持無上法寶하며 阿僧祇寶身이 具足無量功德妙寶하며 阿僧祇寶口가 常
演一切妙法寶音하며 阿僧祇寶心이 具淸淨意大智願寶하며 阿僧祇寶念이 斷諸愚惑하야 究竟
堅固一切智寶하며 阿僧祇寶明이 誦持一切諸佛法寶하며 阿僧祇寶慧가 決了一切諸佛法藏하며
阿僧祇寶智가 得大圓滿一切智寶하며 阿僧祇寶眼이 鑒十力寶하야 無所障 礙 하며 阿僧祇寶耳
가 聽聞無量盡法界聲하야 淸淨無 礙 하며 阿僧祇寶鼻가 常 隨順淸淨寶香하며 阿僧祇寶舌
이 能說 無量諸語言法하며 阿僧祇寶身이 遍遊十方호대 而無 罣礙 하며 阿僧祇寶意가 常勤修
習普賢行願 하며 阿僧祇寶音에 淨妙音聲이 遍十方界하며 阿僧祇寶身業에 一切所作이 以智爲
首하며 阿僧祇 寶語業이 常說修行無 礙 智寶하며 阿僧祇寶意業이 得無障 礙 廣大智寶하야
究竟圓滿이니라
“아승지 보배 중생은 모두 위없는 법보 法寶 를 포섭하여 가지고, 아승지 보배 몸은 한량없는
공 덕의 묘한 보배를 구족하고, 아승지 보배 입은 일체 묘한 법의 보배 음성을 항상 연설하
고, 아승 지 보배 마음은 청정한 뜻과 큰 지혜와 서원 誓願 의 보배를 갖추었느니라.
아승지 보배 생각은 모든 어리석음을 끊어 구경에 일체 지혜의 보배를 견고히 하고, 아승지
보 배 총명은 일체 부처님의 법보를 다 외우고, 아승지 보배 지혜 [慧] 는 일체 부처님의 법장
法藏 을 분 명히 알고, 아승지 보배 지혜 [智] 는 크게 원만한 일체 지혜의 보배를 얻느니라.
아승지 보배 눈은 십력 十力 의 보배를 보아 장애가 없고, 아승지 보배 귀는 한량없는 온 법
계의 소리를 들어 청정하여 걸림이 없고, 아승지 보배 코는 뜻을 따르는 청정한 보배 향을 맡
고, 아승 지 보배 혀는 한량없이 말하는 법을 능히 말하고, 아승지 보배 몸은 시방에 두루 다
녀도 걸림이 없고, 아승지 보배 뜻은 보현의 행 行 과 원 願 을 항상 닦느니라.
아승지 보배로운 음성은 청정하고 묘한 음성이 시방세계에 두루 하고, 아승지 보배로운 몸의
업은 일체 짓는 바가 지혜로써 으뜸을 삼으며, 아승지 보배로운 말의 업은 수행하는 데 걸림
이 없 는 지혜 보배를 항상 말하고, 아승지 보배로운 뜻의 업은 장애가 없이 광대한 지혜의
보배를 얻어 구경까지 원만하니라.”
·육근삼업 六根三業 의 보 寶 : 육근과 삼업의 보배
·아승지보중생 阿僧祇寶衆生 이 : 아승지 보배 중생이
·진능섭지무상법보 盡能攝持無上法寶 하며 : 다 능히 위 없는 법의 보물을 거두어서 가지며 ·
아승지보신 阿僧祇寶身 이 : 아승지 보배 몸이
·구족무량공덕묘보 具足無量功德妙寶 하며 : 한량없는 공덕 묘보를 구족한다. 몸이 이미 그렇
게 한다.
·아승지보구 阿僧祇寶口 가 : 아승지 보배 입은 또
·상연일체묘법보음 常演一切妙法寶音 하며 : 항상 일체 묘법의 보배 소리를 늘 연설한다. ‘노
는 소리에 염불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야 된다.
·아승지보심 阿僧祇寶心 이 : 아승지 보배 마음이, 신구의 身口意 로 나온다.
·구청정의대지원보 具淸淨意大智願寶 하며 : 청정의 대지 원보 청정한 뜻의 큰 지혜원의 보배
를 갖추며
·아승지보념 阿僧祇寶念 이 : 아승지 보배 생각이
·단제우혹 斷諸愚惑 하야 : 모든 어리석음과 미혹을 끊어서
·구경견고일체지보 究竟堅固一切智寶 하며 : 구경에 일체 지혜의 보배를 견고하게 해서 ·아승
지보명 阿僧祇寶明 이 : 아승지 보배 광명이
·송지일체제불법보 誦持一切諸佛法寶 하며 : 일체 제불의 법보를 외우고 가지며, 송지하며 ·아
승지보혜 阿僧祇寶慧 가 : 아승지 보배 지혜가
·결료일체제불법장 決了一切諸佛法藏 하며 : 일체 제불 법장을 분명하게 알며 ·아승지보지 阿
僧祇寶智 가 : 아승지 보배 지혜가
·득대원만일체지보 得大圓滿一切智寶 하며 : 대원만 일체 지혜의 보배를 얻으며
·아승지보안 阿僧祇寶眼 이 : 아승지 보배 눈이
·감십력보 鑒十力寶 하야 : 열 가지 힘의 보배를 비춰서 ·무소장애 無所障 礙 하며 : 무소장
애하며
·아승지보이 阿僧祇寶耳 가 : 아승지 보배 귀가
·청문무량진법계성 聽聞無量盡法界聲 하야 : 한량없는 진법계의 소리를 청문해서 ·청정무애
淸淨無碍하며 : 청정무애하며
·아승지보비 阿僧祇寶鼻 가 : 아승지 보배의 코가
·상후수순청정보향 常 齅 隨順淸淨寶香 하며 : 항상 청정한 보배의 향기를 수순해서 맡으며 ·
아승지보설 阿僧祇寶舌 이 : 아승지 보배의 혀가
·능설무량제어언법 能說無量諸語言法 하며 : 한량없는 모든 언어법을 늘 설하며 ·아승지보신
阿僧祇寶身 이 : 아승지 보배 몸이
·변유시방 遍遊十方 호대 : 시방에 두루두루 노닐되 ·이무가애 而無 罣礙 하며 : 가애함이 없
으며 ·아승지보의 阿僧祇寶意 가 : 아승지 보배 의가
·상근수습보현행원 常勤修習普賢行願 하며 : 항상 부지런히 보현행원을 수습하며
·아승지보음 阿僧祇寶音 에 : 아승지 보배 소리에
·정묘음성 淨妙音聲 이 : 아주 깨끗하고 맑은 음성이 ·변시방계 遍十方界 하며 : 시방세계에
두루하며
·아승지보신업 阿僧祇寶身業 에 : 아승지 보배 몸의 업에 ·일체소작 一切所作 이 : 일체 소작
이
·이지위수 以智爲首 하며 : 지혜로써 우두머리가 되며 ·아승지보어업 阿僧祇寶語業 이 : 아승
지 보배 어업이
·상설수행무애지보 常說修行無 礙 智寶 하며 : 항상 걸림 없는 지혜의 보배를 수행을 하는 것
을 설하며
·아승지보의업 阿僧祇寶意業 이 : 아승지 보배 의업이, 신구의 身口意 에 업 業 까지 이야기
를 했다. ·득무장애광대지보 得無障 礙 廣大智寶 하야 : 장애없는 광대한 지혜의 보배를 얻어
서 ·구경원만 究竟圓滿 이니라 : 구경에 원만하니라.
ㅇ, 人寶莊嚴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於彼一切諸佛刹中에 於一佛刹一方一處一毛端量에 有無量無邊不可說數
諸大菩薩이 皆悉成就淸淨智慧하야 充滿而住어든 如一佛刹一方一處一毛端量하야 如是盡虛空
法界一一佛刹一一方一一處一一毛端量에도 悉亦如是하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은 저 일체 모든 부처님의 세계 가운데서 한 세계, 한 지방, 한 처소,
한 털끝만 한 곳에 한량없고 그지없고 말할 수 없는 큰 보살이 있어 모두 청정한 지혜를 성취
하고 가득하게 머무느니라. 한 세계, 한 지방, 한 처소, 한 털끝만 한 곳과 같이 이와 같이 온
허공과 온 법계의 낱낱 세계, 낱낱 지방, 낱낱 처소, 낱낱 털끝만 한 곳에서도 모두 또한 이와
같으니라.”
·불자 佛子 야 : 불자야
·보살마하살 菩薩摩訶薩 이 : 보살마하살이
·어피일체제불찰중 於彼一切諸佛刹中 에 : 저 일체 제불찰 중에 한 불찰이
·어일불찰일방일처일모단량 於一佛刹一方一處一毛端量 에 : 일방과 일처와 일모단량에
·유무량무변불가설수제대보살 有無量無邊不可說數諸大菩薩 이 : 유무량무변불가설수제대보살
이 그 많고 많은 보살들이
·개실성취청정지혜 皆悉成就淸淨智慧 하야 : 청정지혜를 모두모두 다 성취해서 일방에서 일처
해서
일모단의 량에서 다 그렇게 한다.
·충만이주 充滿而住 어든 : 충만하게 머물거든
·여일불찰일방일처일모단량 如一佛刹一方一處一毛端量 하야 : 일불찰의 일방과 일처와 일모단
량과 같이
·여시진허공변법계일일불찰일일방일일처일일모단량 如是盡虛空遍法界一一佛刹一一方一一處一
一毛端量
에도 : 이와 같이 진법계 진허공 변법계 일일불찰 일일방 일일처 일일모단량에도
·실역여시 悉亦如是 하니라 : 다 또한 이와 같으니라.
라, 總結
是爲菩薩摩訶薩이 以諸善根으로 而爲廻向하야 普願一切諸佛國土에 悉具種種妙寶莊嚴이니라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모든 선근 善根 으로 회향하면서 일체 모든 부처님의 국토가 다 갖가지
묘한 보배의 장엄을 구족하기를 널리 원하는 것이니라.”
·총결 總結
제목을 총결이라고 하였다. 모든 것을 다 맺는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시위보살마하살 是爲菩薩摩訶薩 이 :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이제선근 以諸善根 으로 : 모든
선근으로써 ·이위회향 而爲廻向 하야 : 회향을 해서
·보원일체제불국토 普願一切諸佛國土 에 : 널리 일체 제불국토에
·실구종종묘보장엄 悉具種種妙寶莊嚴 이니라 : 다 종종 묘보장엄을 구족하기를 원하는 것이니
라. 일체 제불 국토에 가지가지 묘한 보배 장엄을 구족하기를 원한다. 앞에서 말한 것을 한마
디로 요약하면 그렇다.
마, 他寶莊嚴
如寶莊嚴如是廣說하야 如是香莊嚴과 華莊嚴과 鬘莊嚴과 塗香莊嚴과 燒香莊嚴과 末香莊嚴과
衣莊嚴과 蓋莊嚴과 幢莊嚴과 幡莊嚴과 摩尼寶莊嚴도 次第乃至過此百倍하야 皆如寶莊嚴如是
廣 說하니라
“보배의 장엄을 이와 같이 광대하게 말한 것처럼, 이와 같이 향 香 의 장엄, 꽃의 장엄, 화만
華鬘의 장엄, 바르는 향의 장엄, 사르는 향의 장엄, 가루향의 장엄, 옷의 장엄, 일산 日傘
의 장엄, 깃대의 장엄, 깃발의 장엄, 마니보배의 장엄도 차례로 이보다 백 배가 넘게 지나가
며, 보배의 장엄과 같 이 이와 같이 광대하게 설하느니라.”
·타보장엄 他寶莊嚴 : 다른 여러 가지 장엄
·여보장엄여시광설 如寶莊嚴如是廣說 하야 : 보장엄을 이와 같이 광설해서 ·여시향장엄 如是
香莊嚴 과 : 이와 같이 향장엄과 ·화장엄 華莊嚴 과 : 화장엄과 ·만장엄 鬘莊嚴 과 : 만장엄
과
·도향장엄 塗香莊嚴 과 : 도향장엄과
·소향장엄 燒香莊嚴 과 : 소향장엄과 ·말향장엄 末香莊嚴 과 : 말향장엄과 ·의장엄 衣莊嚴 과
: 의장엄과 ·개장엄 蓋莊嚴 과 : 개장엄과 ·당장엄 幢莊嚴 과 : 당장엄과 ·번장엄 幡莊嚴 과 :
번장엄과
·마니보장엄 摩尼寶莊嚴 도 : 마니보장엄도
·차제내지과차백배 次第乃至過此百倍 하야 : 차제로 내지 이것의 백배를 지나서
·개여보장엄여시광설 皆如寶莊嚴如是廣說 하니라 : 다 보배와 같은 장엄이 이와 같이 널리 설
했느니라.
(16) 衆生廻向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以法施等所集善根으로 爲長養一切善根故로 廻向하며 爲嚴淨一切佛刹
故로 廻向하며 爲成就一切衆生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心淨不動故로 廻向하며 爲
令 一切衆生으로 皆入甚深佛法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得無能過淸淨功德故로 廻
向하 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得不可壞淸淨福力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得無盡智
力하야 度諸衆生하야 令入佛法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得平等無量淸淨言音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得平等無 礙 眼하야 成就盡虛空 法界等智慧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 으로 皆得淸淨念하야 知前際劫一切世界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得
無 礙 大智慧하야 悉能決了一切法藏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得無限量大菩提하야
周遍法界하야 無所 障 礙 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得平等無分別同體善根故로 廻
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 로 皆得一切功德하야 具足莊嚴淸淨身語意業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
衆生으로 皆得同於普賢行 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得入一切同體淸淨佛刹故로 廻
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로 悉 觀察一切智하야 皆趣入圓滿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
得遠離不平等善根故로 廻向하 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得平等無異相深心하야 次第圓滿一切智
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 로 皆得安住一切白法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於一
念中에 證一切智하야 得究竟故로 廻向하며 爲令一切衆生으로 皆得成滿淸淨一切智道故로 廻
向이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법을 보시하는 등으로 모은 선근으로써 일체 선근을 기르기 위하
여 회향하며, 일체 세계를 장엄하기 위하여 회향하며, 일체 중생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회향하
느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마음이 깨끗하여 동요하지 않게 하려고 회향하며, 일체 중생으로 하여
금 매우 깊은 불법 佛法 에 들어가게 하려고 회향하며,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지나갈 이 없는
청정 한 공덕을 얻게 하려고 회향하느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깨뜨릴 수 없는 청정한 복력 福力 을 얻게 하려고 회향하며, 일체 중생
으로 하여금 다하지 않는 지혜의 힘을 얻어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여 불법에 들어가게 하려고
회향하 느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평등하고 한량없이 청정한 음성을 얻게 하려고 회향하며, 일체 중생으
로 하여금 평등하고 걸림 없는 눈을 얻어 온 허공과 법계에 두루 하는 지혜를 성취케 하려고
회향 하느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청정한 생각을 얻어 지나간 겁 劫 의 일체 세계를 알게 하려고 회향하
며,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걸림이 없는 큰 지혜를 다 얻어 모두 일체 법장 法藏 을 통달하게
하려고 회향하느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제한 없는 큰 보리를 얻어 법계에 두루 하되 장애가 없게 하려고 회향
하 며,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평등하여 분별이 없는 자체와 같은 선근을 얻게 하려고 회향하
느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모든 공덕으로 구족하게 장엄하여 청정한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게 하 려고 회향하며,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보현 普賢 과 같은 행 行 을 얻게 하려고 회향
하느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 체성 體性 이 같은 청정한 부처님의 세계에 들어가게
하려고 회향하 며,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 온갖 지혜를 관찰하여 원만한 데 들어가게 하
려고 회향하느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 불평등한 선근을 멀리 여의게 하려고 회향하
며, 일체 중생으로 하 여금 평등하여 다른 모양이 없는 깊은 마음을 얻고 차례로 온갖 지혜를
원만케 하려고 회향하느니라.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모든 선한 법에 편안히 머물게 하려고 회향하며,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 잠깐 동안에 일체 지혜를 증득하여 구경 究竟 함을 얻게 하려고 회향하며, 일체 중생으
로 하 여금 모두 청정한 일체 지혜의 길을 원만히 성취케 하려고 회향하느니라.”
·중생회향 衆生廻向 : 중생을 위한 회향
·불자 佛子 야 : 불자야
·보살마하살 菩薩摩訶薩 이 : 보살마하살이
·이법시등소집선근 以法施等所集善根 으로 : 법보시를 하는 등으로 모은 바 선근으로 ·위장양
일체선근고 爲長養一切善根故 로 : 일체 선근을 장양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한다. 선근을 많이 지었는데 그 선근이 더 자라나도록 하기 위한 고로
회향한다. 우리가 일주일 기도를 하고 나서도 그 작은 일주일의 기도를 보다 더 큰 기도로 돌이키
는 것이 회소향대 廻小向大 다. 회향은 내가 한 작은 선근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미쳐지
도 록, 금년에 한 선근보다 몇 배 몇 십 배 더 많은 선근을 닦도록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다. 그 것이 회향이다.
· 엊그저께 산중 작은 암자를 가봤는데 31평짜리 법당이 비록 작지만 장엄을 참 잘 했다. 요
즘 젊은 스님이 어떻게 저렇게까지 법당을 잘 지을까 싶었다. 신도들이 많이 있는지도 잘 모
르겠 는데 국가보조를 받는 것도 아니고 순전히 개인 능력으로 기도하고 교양대학 하면서 그
렇게 법당을 한껏 지었다.
· 누가 봐도 신심나게 법당을 잘 지은 것을 보고 좋은 회향이라는 생각을 했다.
· 법당 불사를 해도 그렇게 다른 사람이 신심나도록 정성을 다해서 지으면 좋은 회향이 된다.
·위엄정일체불찰고 爲嚴淨一切佛刹故 로 : 일체 불찰을 깨끗하게 장엄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성취일체중생고 爲成就一切衆生故 로 : 일체 중생을 성취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
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심정부동고 皆心淨不動故 로 : 다 마음이 청정해서 움직이지 않게 하는 까닭으로 ·회향 廻
向 하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입심심불법고 皆入甚深佛法故 로 : 깊고 깊은 불법에 들어가게 하기 위한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무능과청정공덕고 皆得無能過淸淨功德故 로 : 능히 다 그 사람을 지나갈 수 없는 청정공
덕을 얻게 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한다. 그 작은 법당을 이 시대에는 그보다 더 잘 지을 수 없도록 지었
다는 것, 그것이 무능과 無能過 다. 능히 그 법당보다 더 낫게 할 수 없는 청정공덕으로 회향
한 것이다.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불가괴청정복력고 皆得不可壞淸淨福力故 로 : 다 무너뜨릴 수 없는 청정복력을 얻게 하
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한다. 대개는 복도 짓기는 잘 짓는데 그것이 무너지고 손실을
가져오게 하 는 경우가 참 많다. 그렇지 않아야 되는데도 그렇다. 불가괴청정복력을 얻게 하
는 고로 회향하 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무진지력 皆得無盡智力 하야 : 다함이 없는 지혜의 힘을 얻어서 ·도제중생 度諸衆生 하
야 : 모든 중생들을 제도해서 ·영입불법고 令入佛法故 로 : 불법에 들어가게 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평등무량청정언음고 皆得平等無量淸淨言音故 로 : 다 평등 무량 청정 언음을 얻게 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평등무애안 皆得平等無 礙 眼 하야 : 다 평등해서 걸림이 없는 눈을 얻게 하는 고로 회
향하며 ·성취진허공변법계등지혜고 成就盡虛空遍法界等智慧故 로 : 진허공 변법계와 같은 지
혜를 성취하게 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청정념 皆得淸淨念 하야 : 다
청정한 생각을 얻어서
·지전제겁일체세계고 知前際劫一切世界故 로 : 전제겁의, 앞에 올 겁이다. 일체 세계를 아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무애대지혜 皆得無 礙 大智慧 하야 : 걸림없는 대지혜를 얻어서
·실능결료일체법장고 悉能決了一切法藏故 로 : 일체 법장을 다 능히 환하게 알게하는 고로 ·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무한량대보리 皆得無限量大菩提 하야 : 다 능히 무한량 대보리를 얻어서 ·주변법계 周遍
法界 하야 : 법계에 두루해서
·무소장애고 無所障 礙 故 로 : 장애가 없게 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평등무분별동체선근고 皆得平等無分別同體善根故 로 : 다 평등해서 분별이 없고 또 모두
가 다 체가 같은 선근을 얻게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일체공덕 皆得一切功德 하야
: 일체 공덕을 얻어서
·구족장엄청정신어의업고 具足莊嚴淸淨身語意業故 로 : 청정 신어의업을 구족하게 장엄하게
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동어보현행고 皆得同於普賢行故 로 : 보현행에 같이 됨을 얻게 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
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입일체동체청정불찰고 皆得入一切同體淸淨佛刹故 로 : 일체 동체 청정 불찰에 들어감을
얻게 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실관찰일체지 悉觀察一切智 하야
: 다 일체지를 관찰해서 ·개취입원만고 皆趣入圓滿故 로 : 다 취입이 원만하게 하는 고로 ·회
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원리불평등선근고 皆得遠離不平等善根故 로 : 다 불평등을 원리하는 선근을 얻게 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평등무이상심심 皆得平等無異相深心 하야 : 다 평등 무이상 심심을 얻어서 ·차제원만일
체지고 次第圓滿一切智故 로 : 차제로 일체 지를 원만히 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향하
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안주일체백법고 皆得安住一切白法故 로 : 다 일체 백법에 안주함을 얻게 하는 고로 ·회
향 廻向 하며 : 회향한다. 최고의 법이다.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어일념중 皆於一念中 에 : 다
일념 중에
·증일체지 證一切智 하야 : 일체지를 증득해서
·득구경고 得究竟故 로 : 구경을 완성하는 고로, 최고를 얻게 하는 고로 ·회향 廻向 하며 : 회
향하며
·위령일체중생 爲令一切衆生 으로 :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개득성만청정일체지도고 皆得成滿淸淨一切智道故 로 : 청정한 일체의 지도를 원만하게 얻게
하는 고로
·회향 廻向 이니라 : 회향하느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