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산림법회 92차. 십회향품 十廻向品 8, 第六隨順堅固一切善根廻向 3/3 > 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염화실]


사찰 사보寺報

낮은 곳에서 참소리를 담아내는 맑은소리맑은나라 입니다.
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염화실]

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염화실]

화엄경산림법회 92차. 십회향품 十廻向品 8, 第六隨順堅固一切善根廻向 3/3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7-12-04 12:51 조회1,882회 댓글0건

본문

(63)種種園林布施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布施種種園林臺榭遊戲快樂莊嚴之處에 作是念言호대 我當爲一切衆生
하야 作好園林하며 我當爲一切衆生하야 示現法樂하며 我當施一切衆生歡喜之意하며 我當示一
切衆生無邊喜樂하며 我當爲一切衆生하야 開淨法門하며 我當令一切衆生으로 發歡喜心하며 我
當令一切衆生으로 得佛菩提하며 我當令一切衆生으로 成滿大願하며 我當於一切衆生에 猶如慈
父하며 我當令一切衆生으로 智慧觀察하며 我當施一切衆生資生之具하며 我當於一切衆生에 猶
如慈母하야 生長一切善根大願이니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如是修行諸善根時에 於惡衆生에 不生
疲厭하고 亦不誤起棄捨之心하며 設滿世間一切衆生이 悉不知恩이라도 菩薩이 於彼에 初無嫌恨
하야 不生一念求反報心하고 但欲滅其無量苦惱하야 於諸世間에 心如虛空하야 無所染着하며 普
觀諸法眞實之相하고 發大誓願하야 滅衆生苦하며 永不厭捨 大乘志願하고 滅一切見하야 修諸菩
薩平等行願이니라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如是觀察已하고 攝諸善根하야 悉以廻向하나니 所謂願
一切衆生이 念念滋生無量善法하야 成就無上園林之心하며 願一切衆生이 得不動法하야 見一切
佛하고 皆令歡喜하며 願一切衆生이 樂法園苑하야 得諸佛刹園苑妙樂하며 願一切衆生이 得淨妙
心하야 常見如來神足園林하며 願一切衆生이 得佛戲樂하야 常善遊戲智慧境界하며 願一切衆生
이 得遊戲樂하야 普詣佛刹道場衆會하며 願一切衆生이 成就菩薩解脫遊戲하야 盡未來劫토록 行
화엄경 산림법회 92차 53

菩薩行호대 心無疲倦하며 願一切衆生이 見一切佛이 充滿法界하고 發廣大心하야 住佛園林하며
願一切衆生이 悉能遍往一切佛刹하야 一一刹中에 供養諸佛하며 願一切衆生이 得善欲心하야 淸
淨莊嚴一切佛刹이니라 是爲菩薩摩訶薩의 布施一切園林臺榭하는 善根廻向이니 爲令衆生으로
見一切佛遊戲와 一切佛園林故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갖가지 원림園林과 누대樓臺와 유희하고 쾌락하는 장엄한 처소를
보시하면서 항상 생각하기를, ‘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에게 좋은 원림이 되리라. 내가 마땅히 일
체 중생에게 법의 즐거움을 보여주리라.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에게 횐희한 뜻을 베풀어 주리라.
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에게 그지없는 즐거움을 보여 주리라. 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에게 청정한
법문을 열어 주리라.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에게 환희심을 내게 하리라.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으
로 하여금 부처님의 보리를 얻게 하리라.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큰 소원을 이루게 하
리라.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에게 인자한 아버지와 같이 하리라.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으로 하여
금 지혜로 관찰하게 하리라.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에게 살아갈 도구를 보시하라라.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에게 사랑하는 어머니와 같이 하여 모든 선근善根과 큰 서원誓願을 자라게 하리라.’라고
하느니라.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모든 선근을 닦을 적에 악한 중생에게 고달프고 싫은 생
각을 내지 아니하며,또한 실수로도[誤]버릴 생각을 일으키지 아니하느니라.
설사 세간에 가득한 일체 중생이 은혜 갚을 줄을 모르더라도 보살은 저들에게 싫어하거나 한
탄하는 마음이 없고,잠깐이라도 은혜 갚기를 바라는 마음이 없으며,다만 그들의 한량없는 고통
을 멸하려 하느니라.
세간에 대하여는 마음이 허공과 같아서 물들지 아니하며, 모든 법의 진실한 모양을 관찰하고
큰 서원으로 중생의 고초를 멸하려 하며, 대승大乘의 뜻과 소원을 영원히 버리지 않고 온갖 소견
을 멸하여 모든 보살의 평등한 행行과 원願을 닦느니라.
불자들이여,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관찰하고는 모든 선근을 거두어서 모두 회향하느니라.
이른바 ‘원컨대 일체 중생이 생각 생각마다 한량없는 선善한 법을 내어 위없는 원림園林을 이루
려는 마음을 성취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일체 중생이 동요하지 않는 법을 얻어 여러 부처님을 뵈옵고 환희케 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일체 중생이 불법佛法의 동산을 좋아하여 모든 부처님 세계의 동산에서 묘한 낙樂을 얻
어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일체 중생이 깨끗하고 묘한 마음을 얻어 여래의 신통한 원림을 항상 보아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일체 중생이 부처님의 희락戲樂을 얻어 지혜의 경계에서 항상 유희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54 2017년 11월호 염화실

 


‘원컨대 일체 중생이 유희하는 낙을 얻어 부처님 세계의 대중이 모인 도량에 두루 나아가지이
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일체 중생이 보살이 해탈하는 유희를 성취하여 미래의 겁이 다하도록 보살의 행을 행
하되 고달픔이 없어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일체 중생이 모든 부처님이 법계法系에 충만함을 보고 광대한 마음을 내어 부처님의
원림에 있게 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일체 중생이 모두 여러 부처님 세계에 나아가 낱낱 세계에서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여
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일체 중생이 좋은 욕망을 얻어 모든 부처님의 세계를 청정하게 장엄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모든 원림園林과 누대樓臺를 보시하면서 선근으로 회향하는 것이니라.중
생들로 하여금 일체 부처님의 유희와 일체 부처님의 원림을 보게 하려는 연고이니라.
·종종원림보시種種園林布施 : 동산과 숲을 보시하다
·원림은 동산과 숲이다.동산과 숲을 보시하는 것이다.
·불자佛子야 : 불자야
화엄경 산림법회 92차 55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이 : 보살마하살이
·보시종종원림대사유희쾌락장엄지처布施種種園林臺榭遊戲快樂莊嚴之處에 : 가지가지 원림과 대사臺
榭의 사榭는 정자다.누대와 정자와 유희하고 쾌락하는 장엄의 곳을 보시함에
·작시념언作是念言호대 : 이런 생각을 한다. 속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 혼자 속으로 말하는
것과 같다.혼자 속으로 말하기를
·아당위일체중생我當爲一切衆生하야 : 내가 마땅히 일체 중생을 위해서
·작호원림作好園林하며 : 좋은 동산과 숲을 만들 것이며
·아당위일체중생我當爲一切衆生하야 : 나는 마땅히 일체 중생을 위해서
·시현법락示現法樂하며 : 법락을 시현할 것이며
·아당시일체중생환희지의我當施一切衆生歡喜之意하며 : 나는 마땅히 일체 중생에게 환희하는 뜻을
보시할 것이며
·아당시일체중생무변희락我當示一切衆生無邊喜樂하며 : 나는 마땅히 일체 중생의 무변희락을 보일
것이며
·아당위일체중생我當爲一切衆生하야 : 나는 마땅히 일체 중생을 위해서
·개정법문開淨法門하며 : 청정한 법문을 열 것이며
·아당위일체중생我當令一切衆生으로 : 나는 마땅히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발환희심發歡喜心하며 : 환희심을 발하게 할 것이며
·아당영일체중생我當令一切衆生으로 : 나는 마땅히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득불보리得佛菩提하며 : 불보리를 얻을 것이며
·아당영일체중생我當令一切衆生으로 : 나는 마땅히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성만대원成滿大願하며 : 큰 원을 성만할 것이며
·아당어일체중생我當於一切衆生에 : 나는 마땅히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유여자부猶如慈父하며 : 마치 자부와 같이 하며
·아당영일체중생我當令一切衆生으로 : 나는 마땅히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지혜관찰智慧觀察하며 : 지혜로 관찰할 것이며
56 2017년 11월호 염화실

 

·아당시일체중생자생지구我當施一切衆生資生之具하며 :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보시할 것이며
·아당어일체중생我當於一切衆生에 : 나는 마땅히 일체 중생에게
·유여자모猶如慈母하야 : 마치 자모와 같아서

:


·생장일체선근대원生長一切善根大願이니 ‘일체 선근대원을 생장하게 하리라’하나니라.거기까


지 속으로 생각해서 말하는 것이다.


·불자佛子야 : 불자야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이 : 보살 마하살이


·여시수행제선근시如是修行諸善根時에 : 이와 같이 모든 선근을 수행할 때에
·어악중생於惡衆生에 : 악중생에게


·불생피염不生疲厭하고 : 피곤해하고 싫어하는 생각을 내지 아니하고


·역불오기기사지심亦不誤起棄捨之心하며 : 또한 버려야되겠다, 나쁜 놈을 멀리한다든지 마음속으
로부터 버린다든지 하는 마음을 실수로라도 일으키지 않는다. 오기는 실수로라도 하는 뜻이
다.보살의 본심은 어떤 나쁜 놈이라도 버리지 않는 것이다.혹시 그런 마음을 낸다면 간혹 아
직 덜 떨어져서 실수로 그런 것이지만 또한 실수로라도 그런 마음을 내지 않는다.우리의 심리
를 엄청나게 살폈다.


·설만세간일체중생設滿世間一切衆生이 : 설사 세간에 가득한 일체 중생이
·실부지은悉不知恩이라도 : 다 은혜를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보살菩薩이 : 보살은


·어피於彼에 : 그 사람들에게


·초무혐한初無嫌恨하야 : 아예 처음부터 싫어하거나 원한 같은 것이 없다.


·불생일념구반보심不生一念求反報心하고 : 한 생각도 갚으라고 하는 마음을 내지 아니하고
·단욕멸기무량고뇌但欲滅其無量苦惱하야 : 항상 한량없는 고뇌를 소멸하고자 해서


·어제세간於諸世間에 : 모든 세간에


·심여허공心如虛空하야 : 마음은 허공과 같아서
·무소염착無所染着하며 : 염착하는 바가 없으며


·보관제법진실지상普觀諸法眞實之相하고 : 널리 모든 법의 진실한 모습을 관하고
·발대서원發大誓願하야 : 대서원을 발해서


화엄경 산림법회 92차 57

 


·멸중생고滅衆生苦하며 : 중생의 고통을 소멸하며
·영불염사대승지원永不厭捨大乘志願하고 : 또 영원히 대승지원을 싫어서 버리지 아니하고
·멸일체견滅一切見하야 : 일체 견을 소멸해서, 일체 자기 소견이다.
·수제보살평등행원修諸菩薩平等行願이니라 : 모든 보살의 평등행원을 닦음이니라.
·불자佛子야 : 불자야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이 : 보살마하살이
·여시관찰이如是觀察已하고 : 이와 같이 관찰하고 나서
·섭제선근攝諸善根하야 : 모든 선근을 섭수해서
·실이회향悉以廻向하나니 : 다 회향하나니
·소위원일체중생所謂願一切衆生이 : 이른 바 일체 중생이
·염념자생무량선법念念滋生無量善法하야 : 염념에 자생하여 무량선법을 낸다. 자생滋生은 물에 불
어서 넘쳐난다든지 커지는 것이다.염념에 한량없는 선법을 불려서 내고
·성취무상원림지심成就無上園林之心하며 : 무상원림의 마음 성취하기를 원하며
·원일체중생願一切衆生이 : 일체 중생이
·득부동법得不動法하야 : 동하지 아니한 법을 얻어서
·견일체불見一切佛하고 : 일체 부처님을 친견하고
·개령환희皆令歡喜하며 : 다 환희케 하기를 원하며
·원일체중생願一切衆生이 : 일체 중생이
·낙법원원樂法園苑하야 : 법의 동산을 즐겨서
·득제불찰원원묘락得諸佛刹園苑妙樂하며 : 모든 부처님의 동산 묘락을 얻기를 원하며
·원일체중생願一切衆生이 : 일체 중생이
·득정묘심得淨妙心하야 : 청정하고 미묘한 마음을 얻어서
·상견여래신족원림常見如來神足園林하며 : 항상 여래의 신통의 원림 보기를 원하며
58 2017년 11월호 염화실

 

·원일체중생願一切衆生이 : 일체 중생이
·득불희락得佛戲樂하야 : 부처님이 좋아하는 것을 얻어서
·상선유희지혜경계常善遊戲智慧境界하며 : 항상 지혜의 경계에 잘 유희하기를 원하며
·원일체중생願一切衆生이 : 일체 중생이
·득유희락得遊戲樂하야 : 유희락을 얻어서
·보예불찰도량중회普詣佛刹道場衆會하며 : 널리 부처님 세계의 도량중회에 나아가기를 원하며
·원일체중생願一切衆生이 : 일체 중생이
·성취보살해탈유희成就菩薩解脫遊戲하야 : 보살의 해탈유희를 성취해서
·진미래겁盡未來劫토록 : 미래겁이 다할 때까지
·행보살행行菩薩行호대 : 보살행을 행하되
·심무피권心無疲倦하며 : 마음에 피곤함이 없기를 원하며
·원일체중생願一切衆生이 : 일체 중생이
·견일체불見一切佛이 : 일체 부처님이
·충만법계充滿法界하고 : 세계에 충만함을 친견하고
·발광대심發廣大心하야 : 광대한 마음을 발해서
·주불원림住佛園林하며 : 부처님의 원림에 머물기를 원하며
·원일체중생願一切衆生이 : 일체 중생이
·실능변왕일체불찰悉能遍往一切佛刹하야 : 다 능히 일체 불찰에 두루두루 가서
·일일찰중一一刹中에 : 낱낱 세계 가운데서
·공양제불供養諸佛하며 : 제불에게 공양하기를 원하며
·원일체중생願一切衆生이 : 일체 중생이
·득선욕심得善欲心하야 : 선욕심을 얻어서, 좋은 욕심이다. 좋은 것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얻어

화엄경 산림법회 92차 59

 

·청정장엄일체불찰淸淨莊嚴一切佛刹이니라 : 일체 불찰을 청정하게 장엄하기를 원함이니라.
·시위보살마하살是爲菩薩摩訶薩의 :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보시일체원림대사布施一切園林臺榭하는 : 일체 원림과 대사 누각과 누대 같은 것을 보시하는
·선근회향善根廻向이니 : 선근회향이니
·위령중생爲令衆生으로 : 중생으로 하여금
·견일체불유희見一切佛遊戲와 : 일체 부처님의 유희와
·일체불원림고一切佛園林故니라 : 일체 부처님의 원림을 보게하는 까닭이니라.
오늘 여기까지 공부하겠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좌수영로 125번길 14-3 올리브센터 2층 Tel. 051-255-0263, 051-244-0263 Fax. 051-255-0953 E-mail. puremind-ms@hanmail.net
COPYRIGHT ⓒ 맑은소리맑은나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