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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25-03-12 15:04 댓글0건본문
관음주송
법현스님
말법시대에 꼭 필요한 수행 염불
법현스님의 말법시대에 꼭 필요한 수행염불에 대한 책 『 관음주송 』이 전국 주요 서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총 467분량으로 3월 10일 출간했다.
⦿ 『 관음주송 』은 어떤 책인가?
『관음주송 』은 법현스님의 수행의 고민과 깨달음을 정리한 책이다.
스님은 집필동기를 “빠른 성불을 위해 노력했지만, 법력이 약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 이유를 고민하다 청화선사의 가르침을 통해 문제를 자각하고
율원으로 떠났다”면서 “통도사 율원승가대학에서 율장공부, 동화사 승가대학의 교수를 거쳐 동국대학교 응용불교학과 박사과정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즉, 이 책은 법현스님이 박사과정에서 연구를 통해 칭명염불 수행에 대해 체계‧정리한 책이다.
관세음보살 신앙에 대해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고 한국역사 속에서 관음신앙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상세히 알 수 있다.
책 속에는‘관세음보살’을 염송하는 천태종의 관음주송이야말로 말법시대에 꼭 필요한 수행법임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본문 내용 중
용수의 염불 사상은『십주비바사론』에서의 신방편, 이행도에서 쉬운 길과 어려운 길이 있는데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부처님의 법 가운데 무량한 문이 있듯 세간에는 어려운 길이 있고 쉬운 길이 있다.
육지에서 발로 걸어가면 고통이 따르고 바다 위에서 배를 타고 가면 즐거움이 따르듯 보살의 길도 이와 같다”
상월은 수행을 소금에 비유해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가치가 없는 것처럼 불자가 수행하지 않으면 참 된 불자라 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수행자가 게으름 피우는 것을 경계했다.
또한 상월은 “참선은 자기 마음속 부처를 직접 보는 공부 즉 견성이고, 염불은 자기 마음속의 부처님을 늘 생각하는 공부이다.
참선도 그 마음부처를 보기 전에는 그 부처님을 늘 생각해야 되고, 염불도 그 마음을 끊임없이 생각하다 보면 그 마음 부처가 드러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참선이나 염불이나 말은 다르지만 그 내용은 같다”
특히 삼국유사에 수록된 14편의 영험담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구체적인 내용을 기술, 분석했다.
관세음보살의 원력은 주로 당면 문제 해결, 위기 극복, 소원 성취와 같이 현세적 내용이기에
상월원각 대조사는 언제 어디서나 관세음보살을 부를 수 있도록 관음주송 100만 독을 강조했다.
목차 및 본문
책을 내면서
격려사 여천 무비스님
추천사 김인수
I. 서론
II. 관음신앙의 배경
III. 한국의 관음신앙과 천태종
IV. 관음 신행의 영험 사례 분석
V. 결론 및 제언
- 참고 문헌
- ABSTRACT
VI. 부록
- 표 목차
- 그림 목차
저자
대한불교조계종 전 원로의원 일응당 지성대종사님 문하로 출가,
직지사에서 녹원대종사로 사미계, 고산대종사로 구족계 수지,
동화사, 수덕사, 쌍계사, 은해사 묘봉암, 봉암사, 용화선원, 직지사, 해인사, 불국사,
통도사, 극락암, 서운암 등 제방선원에서 기도 및 참선 정진.
육군 대위 전역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동국대학교 응용불교학과 철학박사
쌍계사 승가대학 졸업
통도사 율원승가대학원 졸업
지운 율사스님으로부터 전계 받음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 동화사 승가대학 교수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외래교수
대한불교 조계종 은적사 교무국장
울산 금강사 주지
논저로
한국 관음신앙 영험 사례 연구 (박사학위 논문)
『감정노동자들의 자아존중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 조직학습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상월원각의 칭명염불 수행관』
저서로는
『불교의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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