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 > 맑은도서


도서 출판出版

낮은 곳에서 참소리를 담아내는 맑은소리맑은나라 입니다.
맑은도서


맑은도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25-01-15 09:45 댓글0건

본문

참사람

암도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원로를 지낸 여산암도스님이 일러주는 참사람의 모습과 수행의 삶의 요지를 

정확히 정리한 모범 지침서의 완결편

 


대한불교조계종 원로를 지낸 여산 암도스님이숨틀〉〈숨길따라〉〈숨길따라 가는 길그리고 <참사람[眞人]>을 완성본으로 참사람의 모습과 수행의 삶을 총결산하는 단행본을 내놓았다.

참사람[眞人][]’ ‘[]’ ‘[]’ 등 총 23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책은 지난 해 출간된 숨길따라 가는 길[]’ ‘[]’ ‘[]’ 을 추가하였으며 부록으로 인간의 기본요소’ ‘인간의 본성과 습성’ ‘인간의 심성과 심리를 체계적인 도표로 펼쳐놓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 눈에 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요즘 사람들은 자신이 소우주라고 하면서도 우주의 근본진리인 연기법을 깨닫지 못하고 산다. , 하늘과 땅 사이의 숨길天地道을 이끌어 성태장양으로 자기완성을 할 줄 모른다.

암도스님은 머리말을 통해 참사람은 참맘으로 참말을 하고 참다운 행동을 하는 사람이며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생각하는 갈대다라며 참사람의 정의를 주제로 서문을 열었다.

대우주 공중에는 해···땅이 있고, 그 가운데 천삼라 지만상으로 공간적 존재가 가득한데 모든 것이 인연생기하는 연기법으로 변화무상하게 사라진다는 사실[眞理]을 깨달으면 즉시 집착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열반적정이 된다.

어찌 됐던 참사람이 되려면 몸이 건강하고 숨이 건실하며 마음이 건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결국 참사람은 자기의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만들고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르게 하며 남들도 그렇게 만들어 자타일시성불도하는 사람이다. 우리도 부처님 같이 훌륭한 참사람이 되도록 몸과 마음을 다해서 수도하고 수행정진 합시다.”라고 정리했다

 

 

 

목차 및 본문

저자의 말


참사람은 참맘으로 참말을 하고 참다운 행동을 하는 사람이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생각하는 갈대다.
인간은 남녀가 화합하여 가정을 이루고 직장과 사업을 통해서 생활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인생은 고해苦海라,
사람이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기 때문에 생노병사生老病死·사고四苦라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원수를 만나며 필요한 것을 구하지 못하는가 하면
몸과 마음의 색욕과 탐욕을 만족치 못해서
애별이고愛別離苦·원증회고怨憎會苦·구부득고求不得苦·오음성고五陰盛苦 등 팔고八苦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험하고 넓은 바다[苦海]를 건너 피안의 언덕에 오를 수 있을까?
간단히 말하면 자기의 몸과 마음이 텅 빈 공空인 줄 깨달아 알면 일체 고난과 재액이 즉시 사라진다.

대우주 공중에는 해·달·별·땅이 있고, 그 가운데 천삼라天森羅 지만상地萬象으로 공간적 존재가 가득한데
모든 것이 인연생기因緣生起하는 연기법緣起法으로 변화무상變化無常하게 사라진다는 사실[眞理]을 깨달으면
즉시 집착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열반적정涅槃寂靜이 된다.

어찌 됐던 참사람이 되려면 몸이 건강하고 숨이 건실하며 마음이 건전해야 한다.

불기 2568(2024)년 4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여산如山 암도岩度

저자

여산 암도스님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불교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인도불교의 삼학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조계종포교원장, 교육원장을 역임하셨으며 동국대 불교학과 강사, 중앙승가대학교 부교수를 역임하셨고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으로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표창으로는 대한민국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한 원로대종사이다.

스님은 현재 전남 담양 마하무량사에서
상좌스님들과 함께 대중을 제접하며 정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좌수영로 125번길 14-3 올리브센터 2층 Tel. 051-255-0263, 051-244-0263 Fax. 051-255-0953 E-mail. puremind-ms@hanmail.net
COPYRIGHT ⓒ 맑은소리맑은나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