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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7-01-02 11:27 댓글0건본문
기별
우현 스님
*행복한 구도자의 길
바람 한 점에‘ 활’처럼 찰나에 깨달았다고 전해지는 선사들의 이야기. 길을 걸어가다 문득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산이‘ 나’이며‘ 부처’임을 깨달았다는 큰스님들.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어
리석음, 번뇌를 비워가며 본래 나의 마음자리를 알게 되었다는 수행자들. 이렇듯, 불성을 일깨워주
고 우리의 구름 같은 허영된 마음을 비워주는 것은 푸른 산이요, 행복한 구도자의 길을 열어주는 것
역시 무심히 변화하고 있는 자연이다.
깊고 넓은 법계에서 공존하고 있는 자연과 부처님을 바라보며, 관룡사 주지 우현스님은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냈고 언어를 보탰다.
*당신의 환한 마음은 온전히 있습니까?
통도사에서 교무국장으로 소임을 보던 시절, 통도사 사보에 시와 사진을 연재했던 스님은, 관룡사
주지로 부임하면서 사찰의 풍경을 담은 사진과 시어를 엮어 차별화된 카렌다를 제작하는 등 2008년
부터 지금껏 찰나를 기록해 왔다『. 기별』은 이를 엮은 시선집으로,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소
중한 인연이 어느 날 문뜩 떠올라 안부를 묻듯이, 스님은 아름다운 세상의 순간들을 낱낱이 담아내
독자들에게 환마음의 한소식, 기별을 보내고 있다.
바람 한 점에‘ 활’처럼 찰나에 깨달았다고 전해지는 선사들의 이야기. 길을 걸어가다 문득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산이‘ 나’이며‘ 부처’임을 깨달았다는 큰스님들.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어
리석음, 번뇌를 비워가며 본래 나의 마음자리를 알게 되었다는 수행자들. 이렇듯, 불성을 일깨워주
고 우리의 구름 같은 허영된 마음을 비워주는 것은 푸른 산이요, 행복한 구도자의 길을 열어주는 것
역시 무심히 변화하고 있는 자연이다.
깊고 넓은 법계에서 공존하고 있는 자연과 부처님을 바라보며, 관룡사 주지 우현스님은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냈고 언어를 보탰다.
*당신의 환한 마음은 온전히 있습니까?
통도사에서 교무국장으로 소임을 보던 시절, 통도사 사보에 시와 사진을 연재했던 스님은, 관룡사
주지로 부임하면서 사찰의 풍경을 담은 사진과 시어를 엮어 차별화된 카렌다를 제작하는 등 2008년
부터 지금껏 찰나를 기록해 왔다『. 기별』은 이를 엮은 시선집으로,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소
중한 인연이 어느 날 문뜩 떠올라 안부를 묻듯이, 스님은 아름다운 세상의 순간들을 낱낱이 담아내
독자들에게 환마음의 한소식, 기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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