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를 벗어나는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 맑은도서

반야심경,‘고통’벗어난‘진여眞如세계’로의 안내서


불교 의식 때 빠지지 않고 독송 되는 반야심경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불교의 핵심이자 기본인 반야심경은 수백 년에 걸쳐서 편찬된 반야경전의 중심 사상인 공(公)을
260자로 담은 경전이다. 불교의 모든 사상인 공을 담은 경전인 만큼 예로부터 많은 선지식들에 의
해 번역됐는데, 연말을 즈음해 새로운 형태의 반야심경이 출간되었다.『윤회를 벗어나는 마하반야
바라밀다심경』이라는 이 책은 양지스님이 펴냈다.『윤회를 벗어나는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에는
현장, 대전, 혜충, 제바, 원측 등 당대 최고 선지식의 번역이 정리·해설되어있다. 불교의 정수인
기본 경전인 만큼, 반야심경은 마음이 병든 현 시대 풍토의 치유에 적합한데 양지스님이 앞서 출
간한 선가귀감, 천수경과 함께 시리즈로 기획되어 일반인들이 매일 접하는 기본 경전을 정확하게
습득하고 깨우쳐 삶의 고통을 덜어내고 행복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윤회를 벗어나는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은 평소 뜻도 정확히 모른 채 진언만 독송하던
불자들에게는 길잡이와 같으며 삶의 고통에서 허우적거리는 이들에게는 어떠한 외부 조건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한 줄기‘빛’같은 불서가 될 것이다.
반야심경의 총 10구절을 담았고, 그에 각각 다른 선지식들의 한문번역 및 한글 뜻풀이를 수록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절의 전체적인 의미를 보기 전 단어의 세세한 뜻을 담아 불교의 사상
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단순한 번역과 풀이를 넘어선 양지스님의 반야심경에 대한 통찰
은 수행자가 걸어가야 할 진정한 반야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양지스님

1992년 해인사 길상암 명진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동국대
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 김해 신흥사 주지로 있다.


선서화. 남청 임성순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원 석사졸업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선문화전공 박사수료
전국예술문화대전 입선
한일국제서화예술전
국제창작미술초대전 특별상
국제창작미술대전 가작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입선
대한민국서화비엔날레 가작
전국 관설당 서예협회 초대작가전
현재 전국 관설당 서예협회 초대작가
남청 서예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