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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소리맑은나라 작성일17-01-02 14: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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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차나 1

공파 스님 역해

내면의 비명, 당신을 살리는 절박한 외침, 바이로차나!
이 책의 원본은 고려시대 때 이 땅을 살다 가신 야운스님의 저서 자경문(自警文)으로, 이것
을 풀어 해석하여‘바이로차나’라는 책으로 출간하였다. 그러나 야운스님의 행적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세속적이면서도 자질구레한 기록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철저한 수행
승으로 살다 가셨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처럼 수행승으로서 간결한 삶을 살다 가신 야운스님이 얼음처럼 차갑게 당신 스
스로를 경책한 글이다. 야운스님은 자경문을 통해 수행하는 데 장애가 되는 열 가지 문제들을
세심하게 짚어보고 그에 대한 대치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게을러지는 자신을 돌아
보고 좀 더 크고 원대한 포부를 갖도록 그 자신을 야무지게 다그치고 있다.
이것을 다시 공파스님의 날카로운 시선과 필력으로 재조명 한 책이 바로‘바이로차나’이다.
바이로차나( Vi ro c a na )는 산스크리트어이다. 우리말로 풀이하자면 변일체처, 즉 온 세상 천
지에 가득 차 있다는 뜻이다. 이것은 우리의 근본 마음으로, 이 마음을 형상화 하면 비로자나
부처가 된다. 그러나 우리는 삼독에 찌들리고, 죄업의 육신에 갇혀 그 근본 마음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다. 이 책은 그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주고 찌들려 있는 마음을 바르게 펴 주는 내
용들로 가득하다.

특히 이 책은 인간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정확하게 가르쳐 주고 있는
삶의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삶
인지를 역동적으로 짚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 인생을 소
중히 여기는 사람들, 그러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분명 그들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불변의 좌
표가 될 것이다.
역자 공파스님은 야운스님의 자경문을 풀이하면서“겁내지 마라, 내가 당신을 우주의 제왕
으로 만들어 주겠다. 도망가지 마라! ! !”라고 독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공파스님의 원문에
대한 유려한 해석과 솔직담백한 글쓰기, 현실을 비춘 통쾌한 경책은 책 읽는 즐거움을 배가
시킬 것이다.
고려 시대 야운스님과, 현재의 공파스님이 시공을 초월해 엮어내는 불변의 말씀들은 우리
가 어떠한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역자 공파스님
야운스님의 자경문을 풀이하면서“겁내지 마라, 내가 당신을 우주의 제왕으로 만들어 주겠다. 도망가지 마라! ! !”라고 독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공파스님의 원문에 대한 유려한 해석과 솔직담백한 글쓰기, 현실을 비춘 통쾌한 경책은 책 읽는 즐거움을 배가 시킬 것이다.
고려 시대 야운스님과, 현재의 공파스님이 시공을 초월해 엮어내는 불변의 말씀들은 우리가 어떠한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역자 공파 스님은 철저한 수행승으로서 아주 오랜 동안 경전을 읽고 글을 쓰는 일로 구도의 길을 걸어오고 계신 분이다. 일찍이 남방불교권을 넘나들며
다양한 불교적 체험을 했으며 부처님의 일생이 그러했던 것처럼 스님의 생활이야말로 안빈낙도를 지향하는 수행자의 모습 그대로이시다.
부산 원효센터 주지인 공파스님은‘부처님의 유언’‘불설무량수경’‘천수경의 원본경전’등 많은 저서와 번역서를 낸 바 있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장과
아름다운 어조로 이미 세간에 많이 알려진 공파스님의 경전 번역은, 경전이 주는 감동과 환희심을 배가시키고 있다.
현재 공파스님은 부산 대연동 원효센터에서 대승기신론 해동소를 강의하시며 불교계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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